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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외제약 수액사업 벤치마킹
[ 2007년 07월 04일 02시 53분 ]
중외제약의 Non-PVC 수액을 비롯한 글로벌 경쟁력이 인도네시아에 소개될 예정이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인도네시아 국영 언론사인 안타라 통신이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당진공장을 비롯한 의약품 제조공정과 R&D 등 자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 취재한 후 TV와 신문을 통해 인도네이사 전역에 걸쳐 보도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방송사를 통해 국내 제약사가 벤치마킹 사례로 보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취재를 담당한 마훌 알람 멀티미디어 국장은 "인도네시아는 쓰나미와 홍수 피해가 잦아 기초수액에 대한 인프라 구축이 절실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Non-PVC 수액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외제약을 취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람 국장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한 신약개발 인프라 구축, 항진균제와 페넴계 항생제 시장에서의 해외인지도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점에서 중외제약을 한국의 대표적 제약기업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의료 환경은 우리나라의 6~70년대 수준으로 의료기술과 기반 시설 등이 전반적으로 낙후돼 있으며 연간 약 4조원에 달하는 의료비가 싱가폴 같은 인근 국가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

이경하 사장은 안타라 통신과의 인터뷰[사진]를 통해 "중외제약은 세계유수의 제약기업과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며 "이러한 파트너십 경영은 우리가 글로벌 헬스케어 컴퍼니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외제약은 지난 5월 인도네시아 아이덴트러스트 파마, 인도네시아 전문기업인 피앤드파트너스와 2000만 달러 규모의 기초수액 공장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활발히 추진, 해외수출 시장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공장 준공 이후 중외제약은 Non-PVC 수액 생산기술 및 품질관리 지도와 기초원료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올해 영양수액, 특수수액 및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수출을 본격화 해 인도네시아를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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