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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일반藥 약국외 판매 속도내나
[ 2007년 07월 05일 02시 46분 ]
한 시민단체가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약사회, 소비자단체 등에 국민 자가치료 증대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가정상비약과 관련된 각 단체에 '가정상비약 바로 알고쓰기 캠페인'과 '의약품 사고 신고센터'에 대해 공동운영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최근 개최됐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토론회에서 약사회가 제안한 '가정내 상비약 갖기 운동'이 국민들의 자가치료 증대에 기여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방식의 가정내 상비약 바로 알고쓰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경실련은 현재 자가치료를 활성화해 가계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선택권을 보장하는 방안으로 '가정상비약 수준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경실련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올바른 의약품 관리와 사용을 돕기 위해 대한약사회 뿐 만 아니라 대한가정의학회, 소비자단체 등에 공동운영을 제안하게 됐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경실련은 약의 부작용 사례보고가 거의 전무한 현 상황에서 약에 의한 피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의약품 사고 신고센터'를 공동운영하자는 내용을 함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실련이 예상하는 참여단체는 대한가정의학회와 약사회,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연대로 향후 공동운영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과 내용, 일정은 이 운동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구성하게 될 '위원회'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경실련 관계자는 "이 운동에 참여하는 단체는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며 "국민의 접근성, 편의성, 안전성 등을 제고하면서 캠페인과 교육, 홍보 등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이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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