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기존의 병원사연구실과 의학박물관을 통합한 병원역사문화센터를 신설하고 초대소장으로 신경정신과 정도언 교수를 임명했다. 병원역사문화센터는 한국근대사를 전공한 박사급 연구원 3명과 학예사 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병원사 연구, 자료 발굴과 수집 등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병원사 관련 유물 전시, 의학박물관의 기획전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국사 및 병원사 강좌, 대중 강연, 역사문화 답사,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 임시기구로 설치된 병원사연구실은 한국근대사를 전공한 전문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의 국가의료와 국가중앙병원’이라는 연구 과제를 수행해왔다.
올해 4월에는 국내외 역사학자, 의사학자(醫史學者)들이 참여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 학계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었다.
1992년 4월 개관한 의학박물관은 근대의학 도입기 이후의 각종 의료기기와 병원사 관련 의문화(醫文化) 자료 등을 수집 전시하고 기획 특별전시와 인체 체험교육 등을 통해 꾸준히 대중과 접촉함으로써 서울대병원의 명물이 돼왔다.
의학박물관은 근대의학 도입기 이후의 각종 의료기기, 병원사 관련 의문화 자료, 각종 화보, 영상 자료 소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