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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발병 높이는 유전적 요인 발견
[ 2007년 07월 05일 23시 42분 ]
아이들의 천식을 유발하는데 관여하는 유전적 변화를 발견했다는 연구 결과가 Nature誌를 통해 발표됐다.

이번 발견으로 인해 만성적 소아 질병 중 하나인 천식에 대한 치료법 개선이 기대된다.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국립 심장폐센터의 윌리엄 쿡순 박사는 “이번 발견은 알러지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과는 별도로 천식에 대한 유전자의 역할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쿡순 박사는 “일반적으로 천식을 알러지와 연관지어 생각되지만 이번에 발견된 유전자는 알러지 발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그 이외의 다른 요인이 천식 질병 야기 과정에 개입함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흡입식 스테로이드 치료법이 일반적으로 경,중증 천식에 사용되며 일부 연구자들은 알러지가 기관지를 좁혀 질병을 야기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천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번 연구를 위해 쿡슨 박사와 프랑스, 독일, 미국, 오스트리아의 연구진들은 소아 질병을 야기하는 유전자를 간파해 내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했다.

쿡슨 박사에 따르면 천식 증상을 지니고 있는 1000명의 어린이들과 천식을 지니지 않은 1200명의 DNA의 차이를 검사했으며 그 결과 17번 염색체에서 큰 차이점이 발견됐다.

17번 염색체의 유전적 변이는 천식 어린이의 혈액 세포의 ORMDL3라고 불리는 유전자의 활동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것이 천식 질환의 발병률을 60% 정도 증가시킨다는게 박사팀의 설명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쿡슨 박사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이 열렸다”며 “표적 치료제로의 발전 가능성 또한 있다”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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