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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방 협진 비수술 척추치료' 美 관심
[ 2007년 07월 08일 22시 00분 ]
자생한방병원(원장 신준식)의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통한 비수술 척추치료가 미국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병원 측은 "하버드의대 오셔연구소의 박종배 박사 외 3인이 자생한방병원의 양·한방 협진 시스템을 소개한 논문이 국제적 학술지 '보완대체의학저널'(JACM, Journal of Alternative &Complementary Medicine) 6월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을 발표한 박종배 박사 등은 지난해 4월과 올 2월,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해 임상 치료 과정을 참관하고 환자 인터뷰 등을 진행, 양·한방 협진 시스템과 추나요법 등의 한방 치료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연구의 책임자인 박 박사는 "자생한방병원은 양의사(진단)와 한의사(치료)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 시스템화 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며 "이는 진료 시스템 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내 협진 병원에 좋은 대안을 제시하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박 박사는 양·한방 협진의 장점으로 ▲ 정확한 양방의 진단법과, 수술 없이 척추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추나요법의 장점을 살리되 치료방법 선택에 있어 환자들의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치료와 진료의 영역을 분리했고 ▲ 한의사와 양의사가 상호 교육과 정기적인 논의를 통해 환자 치료의 과정과 결과에 대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었다는 점 등을 꼽았다.

한편, 이 외에도 현재 하버드의대와 자생한방병원은 150명의 디스크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추나요법의 전 과정을 과학적인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연구는 올 하반기 종료될 예정이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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