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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가정상비약 약국外 판매 지속 추진
[ 2007년 07월 10일 11시 30분 ]
경실련은 지난 5일 대한약사회와 가정의학회, 소비자단체 등에 국민 자가치료 증대를 위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며 각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10일 경실련은 보도자료 발표 직후 일부 의약전문지 등에서 "(가정상비약의) 약국외 판매가 시기상조라는 결론이 도출되면 정책방향을 선회할 수도 있다"는 경실련 관계자의 사적 견해를 인용, 보도한 것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최근 개최됐던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토론회에서 약사회가 제안한 '가정내 상비약 갖기 운동'이 국민들의 자가치료 증대에 기여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방식의 가정내 상비약 바로 알고쓰기 캠페인과 의약품 사고 신고센터 공동운영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경실련 관계자는 "이것은 일부 언론보도에서와 같이, 경실련이 그동안 주장해온 '가정상비약 수준의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운동'의 정책 기조를 선회하거나 수정하는 것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우리가 이미 밝혔듯이 국민의 자가치료(Self-medication) 활성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며 의료소비자로서의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가정상비약 수준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실련은 앞으로 이 운동을 위해 약사법 개정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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