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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노사, 내일 실무교섭 재개
[ 2007년 07월 11일 08시 10분 ]
연세의료원과 연세의료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내일(12일) 오전 실무교섭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협상 타결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양측은 이번 실무교섭을 통해 본교섭에서 논의될 쟁점사안들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양측은 공문을 통해 교섭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의료원은 공문에서 "연의노 2007-48호(2007. 7. 11)와 관련해 의료원에서는 실질적인 교섭을 위해 실무교섭을 요청합니다"라며 12일 10시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실무진 교섭을 진행할 의사를 타진했다.

의료원 측은 교섭위원으로 조우현 기획조정실장과 신규호 사무처장, 김태웅 사무부처장이 참석한다.

노조 역시 같은 비슷한 시간 "2007년도 임단협정이 중노위 조정 종료결정으로 총파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원만한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동조합은 의료원장을 포함하는 본 교섭을 요청합니다"라며 공문을 발송했다.

이어 "일시와 장소는 의료원에 위임한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노조 측은 허원봉 수석부위원장과 정양희 영동부위원장, 강창모 사무국장이 이번 교섭에 참석한다.

양측이 이처럼 교섭 의지를 강하게 표현함에 따라 내일 이뤄질 실무교섭에서 쟁점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갈수록 손실액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번의 교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실무교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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