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조혈모세포이식 부작용 치료' 첫 성공
[ 2007년 07월 11일 02시 59분 ]
조혈모세포이식(동종)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알려진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 성공됐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외과 조홍래[사진左], 생명과학부 권병석 교수[사진右] 공동연구팀이 지난 2004년부터 의학과 생명공학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치료가능성을 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백혈병, 재생불량성빈혈, 면역결핍 환자들에게 잘 알려진 치료방법인 조혈모세포이식(동종)을 받고난 후 나타나는 이식편대숙주질환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에 대한 기존의 통설과 상반되는 접근방식을 이용해 이 질환 역시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식편대숙주질환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공여자의 T세포가 이식환자의 여러 장기를 공격하거나 이식환자에서 자가면역이 유도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치료방법으로는 염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면역억제제를 사용하는 정도였으며, 이 치료법 또한 부작용이 있고, 이식편대숙주질환을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치료가 아니라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CD137이라는 공통자극분자를 강하게 자극하면 이식편대숙주질환을 일으키는 병인성 T 세포가 제거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울러 기존에 사용되는 면역억제제가 전반적인 면역반응을 억제해 투여환자에게 암이나 전염병에 노출시키는 취약점이 있는 반면 병인성 T 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은 전반적인 면역반응에 영향을 주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면역억제제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의료계는 이번에 개발된 이식편대숙주질환을 야기시키는 병원성 T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을 놓고 질병의 근원을 제거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치료법은 이미 국내특허를 받았으며, 미국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 관계자는 "오랫동안 면역학자들이 만성염증질환을 치료하는데 이상적이라고 생각한 방법을 구현한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임상적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사업단의 지원에 의해 이뤄졌으며, 이달 중 발간되는 세계적인 학술지 Blood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