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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결핍, 천식 등 10대 폐질환 원인"
[ 2007년 07월 11일 21시 34분 ]
충분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한 10대들의 경우 폐, 천식, 기침 등의 증상이 상대적으로 쉽게 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Chest誌를 통해 발표됐다.

하버드 공공 보건의 제인 번 박사는 비타민C의 결핍은 정상적인 경우보다 폐질환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말하고 이것은 천식 발생의 위험성 또한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에 근간, 번 박사는 “비타민C를 하루 85mg 복용해야 한다는 기준 권고치는 청소년기의 폐 건강을 감안할 때 충분하지 않다”며 “많은 연구가 청소년기의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이 폐 장애와 연관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한 연구를 위해 번 박사팀은 미국과 캐나다의 12학년 학생들 2112명을 통해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많은 청소년들이 권고치보다 적은 양의 과일과 야채를 섭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전체 학생들 중 단지 11%만이 매일 비타민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기준치 보다 적은 양의 과일을 섭취하고 오메가-3 지방산 수치가 낮은 십대들의 경우 천식과 호흡기 장애가 발생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오메가-3 지방산의 적정치 섭취만으로 해당 질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폐의 염증을 상쇄시키는 작용을 하며 과일의 비타민C,E에 함유된 항산화제와 더불어 다른 함유물질들은 기도(氣道)세포의 손상을 억제한다는 것이 박사의 설명.

번 박사는 “십대들의 경우 오렌지 쥬스나 비타민 보충제를 통해 결핍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깊은 이해를 위해 과일, 야채, 어류 등의 섭취와 영양 균형에 관한 후속 연구들이 진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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