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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분만∙진료∙입원 1위 '3관왕'
[ 2007년 07월 18일 02시 58분 ]
제일병원이 2005년과 2006년 산부인과 분만∙진료∙입원실적 모두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2005년도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인데 병원 측은 “국내 최고 여성전문병원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고 18일 자평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제일병원은 2006년 산부인과 외래∙입원실적을 비교한 결과에서 외래의 경우, 지난 한 해 28만9573건의 진료실적(명세서 건수 기준)을 기록, 2위인 차병원 보다 무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산부인과 질환 관련 입원실적 역시 지난해 1만5587건(명세서 건수 기준)으로 2위인 서울아산병원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2005년 분만실적에서는 경기도 산본제일병원을 제치고 13년 연속 전국 분만건수 1위를 차지했다.

병원 관계자는 “분만, 진료, 입원 등 산부인과 모든 분야에서 2위와 상당한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면서 “제일병원의 독보적인 위치를 짐작케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이 밖에 제일병원은 불임실적을 비롯한 자궁암∙유방암∙난소암 등 여성암 수술건수 및 검사건수 실적평가에서도 전국 종합병원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며 국내 최고 여성전문병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제일병원은 산부인과 교수급 전문의 수만도 46명에 이르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등 유관 진료과의 연계성을 강화, 임신∙출산으로 시작해 신생아 및 소아진료와 불임치료, 종양치료, 갱년기 질환까지 연령대별로 발생하는 여성 질환과 관련한 토탈의료서비스 제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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