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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관상동맥조영술, 암 발생 위험성 높여"
[ 2007년 07월 19일 12시 45분 ]
심질환 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특정 타입의 X-ray가 여성들과 젊은이들의 암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誌를 통해 발표됐다.

CT 관상동맥조영술은 침습적 과정이 없어 심장과 혈관의 내부 관찰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미국 콜롬비아 메디컬센터의 Andrew Einstein박사는 "다량의 방사능이 사용돼 암 유발 위험성이 다분하다"면서 "특히 여성과 젊은이들의 위험성이 더욱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동일한 양의 방사능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욱 암을 유발한다”며 “남성과 여성 간의 암 발생 위험성 차이는 유방암 발생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가슴 바로 뒤에 심장이 위치해 있는 관계로 심장 촬영을 하는 과정에서 유방 부위가 집중적으로 방사능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 박사의 설명이다.

그는 또한 “방사능 노출이 암 발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 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암 발생 위험성이 높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세 여성들이 CT 스캔으로 인해 암이 발생할 위험성은 1/143정도 이며 80세 남성의 경우 1/1326 이라고 말하고 동일한 경우에서 60세 여성의 암 발생률은 1/715인 반면 60세 남성은 1/1,911 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암 발생 위험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매년 600만 명 정도에게 응급실에서 가슴 통증 환자들의 심장 마비 위험성을 판단하기 위해 CT 관상동맥조영술이 사용되고 있다”며 “암 발생의 위험성을 감안해 CT 관상 동맥 조영술의 역할에 관한 정립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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