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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천연물 신약개발 '박차'
[ 2007년 07월 23일 09시 43분 ]
광동제약이 회사의 숙원인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광동제약은 식약청으로부터 치매치료 천연물 신약 ‘KD501’에 대한 제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국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KD501은 광동제약과 서울약대 김영중 교수팀, 천연물 전문 벤처기업 엘컴사이언스가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공동으로 개발중인 천연물 신약이다.

광동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신약개발 사업을 통해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신청하게 됐다.

단일 생약 추출물로 구성된 KD501은 치매동물 모델을 이용한 효능평가 결과 기존 발매 제품에 비해 높은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시험에서도 독성이 거의 없는 안전한 약물로 평가됐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의 치매치료제는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수준에 머물렀지만 KD501은 신경독성물질로부터의 뇌신경세포 보호작용 등 복합적인 약리작용을 통해 뇌신경세포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에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 물질은 기존 치매 약물들보다 치료효능이 뛰어나고 부작용을 탁월하게 개선한 치매치료 신약이 될 것이다”면서 “임상이 완료되는 2년 후께 회사 최초의 신약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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