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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진료비 사태 본질은 이렇습니다"
[ 2007년 07월 25일 01시 55분 ]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이 ‘성모병원 백혈병 진료비 사태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설명 책자 1만부를 제작해 전국 가톨릭 본당 주임 신부들에게 발송했다.

이번 설명책자 배부를 통해 70여년 동안 쌓아온 신뢰 회복과 요양급여기준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치료환경 조성을 꾀하겠다는 게 골자다.

25일 성모병원은 “지난 해 12월 한 환자단체가 진료비 불법 과다청구 의혹을 제기한 후 이해하기 힘든 복지행정과 정부 관계자들의 책임회피로 인해 고스란히 그 의혹에 대한 의심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성모병원은 “6개월 이상이 지나도록 긍정적인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자 문제의 본질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해결의 물꼬를 트고자 책자를 제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우영균 원장은 ‘성모병원을 사랑하는 분들께’라는 인사말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 문제는 국가제도의 허점으로 인해 발생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한 환자단체의 주장으로 인해 성모병원의 책임인 양 알려졌다”며 “이번 일로 말미암아 성모병원이 존폐 위기에 까지 놓이게 됐다”고 성토했다.

그는 “1936년 가톨릭 신자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염원을 담아 설립된 우리 모두의 의료기관인 성모병원이 가톨릭 병원으로서의 진실성을 알리고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책자는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이번 사태의 본질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태 경위에 대한 설명과 임의 비급여 관련 Q&A 등을 담고 있으며, 성모병원이 처한 어려운 현실과 입장 등도 소개하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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