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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섭취, 퇴행성관절염 예방"
[ 2007년 07월 25일 08시 11분 ]
비타민C 같은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채소,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하면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시대학의 왕 위안위안 박사는 중년남녀 293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식사습관과 퇴행성관절염의 연관성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미국의 의학전문지 ‘관절염 연구와 치료’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무릎뼈의 사이즈, 연골의 용적, 연골의 결함, 골수의 병변 등 퇴행성관절염 위험요인들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평가한 결과 비타민C가 많은 과일과 루테인, 제아잔틴 같은 특정 카르테노이드가 많이 함유된 푸른잎 채소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이러한 관절염 위험요인이 훨씬 적었다.

왕 박사는 “항산화물질은 몸 전체의 세포에 산화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며 “이러한 효과가 퇴행성관절염 차단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비타민C가 골밀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된 일이 있다”며 “항산화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각종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dhah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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