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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3D의료영상 글로벌기업 '도약'
[ 2007년 07월 26일 01시 45분 ]
인피니트가 3차원 의료영상 처리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의료영상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선주)는 3차원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개발기업인 메비시스를 인수합병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은 CT 장비 교체 및 신규 도입의 증가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3차원 의료영상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

실제로 3차원 의료영상 처리 기술은 GE, Siemens, Philips 등 3대 의료기기 메이저 회사 외에 미국(Terarecon, Vital Image), 일본(ZIO 외 2개사), 벨기에(Barco)의 기술이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그 동안 인피니트와 메비시스가 독자적으로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인피니트는 3차원 의료영상 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특히 독자적 기술로 국내 60여 의료기관에 3D 솔루션을 공급한 메비시스를 인수합병함으로써 치과 및 심장과 전용 3D 솔루션 개발에 탄력을 받는 등 기술적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KAIST 와 연계된 연구 인력 확보로 메디칼 이미징 R&D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으며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인피니트의 3D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미 메비시스 연구진은 최근 구로디지털 단지에 신 사옥을 마련한 인피니트 R&D 센터에서 연구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피니트 이선주 대표는 "3D를 비롯한 의료영상 처리는 의료기기 산업의 핵심으로 한국이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메비시스와의 합병으로 세계 유수 기업과 당당히 경쟁하는 등 최고의 솔루션을 만들어 한국의 자존심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올 하반기부터 3차원 의료영상 처리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3D 솔루션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PACS 와 유연하게 연동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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