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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골다공증시장 석권 프로젝트' 가동
[ 2007년 07월 26일 02시 51분 ]
GSK가 연간 1000억원대의 대형시장을 형성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석권을 위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국 GSK는 3개월에 1회 투여하는 정맥주사 제형의 폐경 후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비바 주[사진]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4월 1달에 1회 경구 복용하는 본비바를 출시한 GSK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의 경구용과 주사제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프리필드 시린지(pre-filled syringe)의 형태로 공급되는 본비바 주는 기존 주사제형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의 투여 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데 비해 3개월에 한 번씩 15~30초 간 주사하면 된다.

본비바 주는 50~80세의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1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결과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1일 1회 경구용 이반드로네이트 2.5mg정과 정맥주사 제형 2가지의 효능, 안전성, 내약성을 비교한 결과 요추의 BMD 상승치는 6.3%로 1일 1회 경구제형 투여군(4.8%)보다 더 높았으며 고관절 골밀도의 상승에서도 더 높게 나타난 것.

특히 본비바 주의 내약성은 우수하였고 이상반응의 발현율은 경구 제형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며 흔히 보고된 이상반응은 골 통증, 근육통, 관절통 및 두통 등이었다.

GSK는 주사 제형의 본비바 주가 까다로운 복용법 때문에 경구제를 복용하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들은 일반적으로 복용 전과 후에 일정시간 동안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일체의 음식물이나 음료의 섭취 및 다른 약물의 복용을 금하는 등 엄격한 치료요법이 요구됨에 따라 일부 환자들은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 치료를 할 수 없기 때문.

GSK 학술부 내과전문의 권남희 부장은 “본비바 주는 경구용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을 복용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고 내약성이 우수한 대체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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