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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국내제약사 신약개발 지원 강화"
[ 2007년 07월 26일 21시 35분 ]
정부가 국내제약사의 신약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기술팀 임숙영 팀장은 26일 열린 ‘복지부 신약개발 육성지원정책 설명회’에서 “해외시장에서의 제품화 성공 및 라이센싱 아웃을 목표로 글로벌 신약개발지원 및 수입대체 효과가 있는 국내 신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 팀장에 따르면 현재 단계별로 5~10억원인 R&D 규모를 확대,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약의 전임상·임상개발단계를 지원하며 민간의 투자를 유도할 수 있도록 R&D 비율이 높은 기관에 대해 인센티브 부여를 계획중이다.

또한 제형·제제기술 등 기술잠재력을 실현시켜 세계적인 수퍼제네릭 개발을 목표로 수퍼제네릭 육성사업을 진행한다.

임숙영 팀장은 “수입대체 및 해외틈새시장 진출이 목표며 구조변형·제형변경 등의 개량신약개발 프로젝트 전임상 및 임상 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2012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부는 GMP 기준 선진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 제약인프라를 글로벌 수준으로 개선시킨다는 복안이다.

품목별 밸리데이션 세부지침 제정, 해설서·자율점검표를 제작,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GMP 기준을 유도하겠다는 것.

세부적으로는 업체당 지원한도 30억원 이내, 연 4.75%, 대출기간 8년 이내의 조건으로 시설개선 자금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부는 GMP·GLP 선진화에 따라 요구되는 관리운영인력을 향후 10년간 2만명 양성을 목표로 10여개의 전문교육기관을 지정, 매년 2000명에 대해 실무교육을 진행, 제도선진화를 위한 실무인력 양성에도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임 팀장은 “현재 국내 제약산업은 10년 후에 사라질 수도 있을 정도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정부는 개선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적극 협의하는 등 제약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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