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한 희귀 난치성 질환자에게 국민건강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국·시비(5:5) 매칭사업으로서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에서 연중 수시로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2001년도 만성신부전증, 근육병, 혈우병, 고셔병(4개 질환)에 대해 지원을 시작한 이래 해마다 새로운 질병이 추가돼 현재는 베체트병, 크론병, 다발성경화증, 파브리병 등 107종에 이른다.
지난해 대구시 지역 내 구·군 보건소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자 980명에게 지원한 의료비는 총 35억 5천여만 원(시비 17억7천여만 원)으로 이는 2005년도 지원금 34억 1천여만 원에 비해 4.1% 증가한 규모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자로 의료비지원을 신청하려면 건강보험증 사본, 소득·재산관계서류(전·월세 계약서, 월급명세서 등), 진단서, 호적등본 등을 구비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