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공정위 과징금 '5억→3억→1억원대' 감면
[ 2007년 07월 29일 22시 00분 ]
서울시의사회가 또 다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승리를 거뒀다.

진단서 발급 수수료 인상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부과된 과징금이 이번에도 2억원 가까이 감면된 것.

특히 이번 판결은 국가기관을 상대로 의사단체가 제기한 반박이 논리적으로 옳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지금까지 공정위 과징금 전액 무효를 주장하며 행정소송을 진행해 온 서울시의사회 고위 관계자는 “지난 26일 또다시 과징금을 감면한다는 법원의 결정을 통보받았다”며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도 2억원 가까이 줄었다”고 29일 확인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사회는 지난해 4월 최초로 부과된 과징금 5억원 중 최종 1억100만원만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7월 ‘서울시의사회 과징금 2차 심판’에서 2억원이 감면된 상태에서 이번 행정 소송을 진행, 또 다시 2억원이 줄어든 액수다.

이번 결정에 대해 의료계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의사단체의 승리”라며 ‘가뭄의 단비’ 같은 유쾌한 소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2005년 말, 공정위 과징금 5억원이 예고될 때만 해도 상당 금액을 서울시의사회가 떠맡아야 하는 것 아닌지 걱정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공정위 과징금 5억원은 정말 부당한 행정적 의사 탄압이었는데 많은 회원들이 힘을 실어줘 가능했던 일”이라고 의미를 집었다.

1년 넘게 공정위 과징금 감면을 위해 다방면으로 애를 써온 전임 집행부와 성금을 모금, 소송 비용을 보태는 등 많은 회원들이 성원해 준 결과라는 얘기다.

서울시의사회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면서 “전액 무효를 주장해 온 만큼 항소 여부 등은 좀 더 논의한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4월, “서울시의사회가 각종 증명서 수수료 100% 인상 기준안을 작성, 일선 병의원에 배포했고 실제로 의사회 소속 5000여개의 40% 이상의 의원에서 이를 토대로 수수료를 인상했다”며 이를 불공정행위로 판단했다.

당시 공정위는 “의료기관 진단서 발급 수수료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로 의료소비자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자단체에 부과할 수 있는 최고 금액인 과징금 5억원 처분을 내렸다.

이에 서울시의사회는 “부당한 처사”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이의 제기를 통해 같은 해 7월, 과징금 2억원을 감면 받았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