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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제약株 '20만원 시대' 도래하나
[ 2007년 07월 30일 21시 30분 ]
주식시장의 폭등으로 제약주들도 동반 상승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초의 20만원대 제약주탄생이 언제쯤 가능할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유한양행이 18만원~19만원대의 주가를 형성하며 20만원 돌파가 임박한 가운데 한미약품과 동아제약 역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

‘제약주 20만원’에 가장 근접한 제약사는 유한양행이다.

17만 8000원에서 2007년을 시작한 유한양행은 올해 초 꾸준히 하락세를 지속, 지난 4월 11일에는 13만 8000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유한양행은 5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7월 24일 19만 3000원을 기록, 2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27일 18만 5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한양행이 20만원 돌파를 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 12일 유한은 19만 7500원의 역대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며 20만원 돌파가 유력했지만 눈앞에서 좌절되고 만 것.

이와 관련 한화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최근 분석리포트를 통해 “레바넥스의 성공가능성이 높고 전박적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기 때문에 유한양행의 목표주가는 24만원까지 상향조정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한양행과는 다소 격차는 있지만 한미약품과 동아제약도 연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초 14만원으로 2007년을 맞이한 한미약품은 지난 24일 15만 8000원을 기록, 역대 최고치를 갱신한 가운데 유한양행과의 격차를 3만원~4만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밖에 동아제약은 두 번째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던 지난 20일 역대 최초로 10만원을 돌파하며 연일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27일 10만 7000원을 기록중이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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