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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최수부 회장, CF출연 '노익장' 과시
[ 2007년 08월 02일 02시 45분 ]
국내 제약사의 최고경영자가 직접 자사 제품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 최 회장은 지난 1일부터 런칭한 새로운 '광동우황청심원' TV광고에 출연했다.[사진]

최 회장의 TV 광고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1992년 국내 최초로 CEO가 직접 출연한 TV광고로 큰 화제를 모았던 '광동경옥고', '광동우황청심원' 등 2편에 출연한 바 있다.

최 회장은 10년 만에 다시 한번 TV광고에 출연해 변함없는 노익장을 과시하며 화제가 된 것.

최 회장이 출연한 이번 광고의 첫 부분은 아들의 회상으로 시작, "어렸을 때에는 아버지의 손에서 나는 약 냄새가 싫었습니다"라는 나레이션이 흐른다.

회사에 따르면 이 나레이션은 '아버지에서 아들로 대를 이어온 우황청심원의 명가는 광동제약'을 컨셉을 표현, 일반적인 제품소개 광고와 차별화를 둔 것이다.

특히 이번 CF 촬영에 사용된 우황의 가격은 1억원 상당의 분량으로 보다 확실한 제품의 고급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F는 화면이나 배경음악, 출연배우에까지 휴머니즘적인 요소가 주제였다"며 "광고를 보는 소비자로 하여금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번 신규 CF 런칭으로 전통의 '우황청심원' 명가로서 국내 1위 브랜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일반의약품 마케팅이 감소하는 현실에서 광동제약은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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