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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의보, 상반기 최고 인기상품 ‘급부상’
[ 2007년 08월 03일 20시 51분 ]
수술과 입원은 물론 통원 치료시에도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항목을 모두 보장해 주는 민영의료보험이 2007년 상반기 최고의 인기 보험 상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보험쇼핑몰 인스밸리가 조사한 ‘2007년 보험가입 상반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상품 가입 기준으로 가장 많이 가입한 보험종류에 ‘단연’ 민영의료보험이 꼽혔다.

민영의료보험이 31%, 암보험이 20%, 어린이 보험이 18% 순으로 집계됐으며 나이대별로 선호도를 살펴봤을 때도 모든 연령대에서 민영의료보험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밸리는 “20대는 아직 미혼인 경우가 많아 다른 연령대와 비교할 때 어린이보험의 가입율이 낮은 반면 건강보험이나 종합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30대의 경우에도 민영의료보험 다음으로 어린이보험에 많이 가입하고 있었으며 40대 역시 민영의료보험에 이어 암보험, 어린이보험 순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보험개발원 조용운 박사는 “소득이 10% 증가하면 의료비는 약 1.5배 증가한다”면서 “이 같은 추세는 우리나라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그만큼 고급 의료 서비스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의료비에 대한 소득 탄력성이라는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역시 비례하고 있다는 것.

조용운 박사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민영의료보험이 충족시켜주면서 인기 보험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특수 치료로 인해 발생, 환자 개인이 직접 부담하는 치료비에 대해서는 100% 보상,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상해주지 않는 부분까지 보완해준다는 점이 강점이라는 것이다.

인스밸리 한 관계자도 “지난해부터 점점 관심이 증대되면서 올해에는 압도적으로 민영의료보험보험이 인기 상품으로 선정됐다”면서 “민영의료보험이 실손보장 상품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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