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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기산업, '메디슨' 의존도 크다
[ 2007년 08월 03일 20시 41분 ]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슨에 대한 국내 의료기기의 생산 및 수출 의존 경향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실적보고를 통해 (주)메디슨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 및 수출액 기준 각각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메디슨은 지난 2006년도 생산액이 전체의 8.90%인 1735억1900만원을 기록, 전년도(1706억200만원)에 이어 가장 많은 금액을 생산한 의료기기업체에 선정됐다.

뒤를 이어 총생산액 644억8800만원(3.31%)으로 2006년도 생산액 기준 2위에 오른 오스템임플란트(주)는 지난 2005년까지 20위권 밖에 있었던 업체로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밖에 (주)신흥안산공장이 456억6700만원(2.34%), 희성엥겔하드(주)가 430억4000만원(2.21%), (주)바텍이 350억4300만원(1.80%)로 상위 5업소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메디슨은 수출에 있어서도 1억5369만2000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8.80%의 비중을 차지,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5609만6000달러의 수출액으로 전체의 6.86%의 비율을 점유한 (주)세라젬의 세 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메디슨이 국내 수출에 차지하는 크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뒤를 이어 한국지이초음파유한회사가 5365만3000달러(6.56%), 지멘스(주)초음파사업부가 2782만달러(3.40%), (주)누가의료기가 2430만8000달러(2.97%)를 기록해 수출액 상위업소에 선정됐다.

2006년도 수입액 기준으로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이 10억934만6000달러로 전년도에 이어 수위에 올랐다. 이어 지이헬스케어코리아(주)가 총수입액 8560만7000달러, (주)필립스전자(의료기기)가 8179만9000달러, 지멘스(주)가 6433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관계자는 “메디슨이 아직까지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생산 및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며 “이 같은 업체가 다수 운영될 때 국내 의료기기도 해외에서도 다국적 의료기기사에 맞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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