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세브란스병원 파업, '잃은 것'과 '남긴 것'
[ 2007년 08월 07일 23시 30분 ]
파업 28일째를 맞아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 지은 연세의료원. 18년간 지켜온 무분규 전통을 깨면서까지 파업을 강행한 노사 양측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안을 받아들이면서 이번 문제를 일단락 지었다.
의료원은 이번 파업으로 280여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정적 손실과 함께 일반직과 교수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갈등을 경험했으며 파업 참여를 놓고 직원들간 마찰을 빚기도 했다. 의료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새병원 건립과 안정화라는 이유로 그동안 알면서 모른 척해온 상처가 곪아 터진 것이다.
하지만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처럼 의료원은 이번 파업으로 병원계의 새로운 노사 문화 모델을 제시했으며 '법과 원칙'이라는 원론을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이에 데일리메디는 의료원이 파업으로 인해 잃어버린 것과 병원계에 남긴 것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조합원들의 신뢰 그리고 노조
중앙노동위원회 조정안에 노사 양측이 합의하면서 접점을 찾지 못하던 파업이 마무리됐다. 조정안에 따르면 의료원은 임금을 총액대비 3% 인상하고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위해 총액임금대비 1.7% 재원 확보, 30만원의 일시금 지급 등이다.
이밖에 자녀학비 지원을 현행 16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미취학 아동의 경우 만 36개월부터 취학할 때까지 매월 3만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하지만 파업 과정에서 노조 집행부가 조합원들을 상대로 의료원의 내부 사정을 공개하면서 간호사가 대부분인 조합원들이 의료원을 전보다 많이 알게 됐다.
일부 간호사들은 파업 중 "내가 일하는 직장의 부도덕함을 알았다"고 말했고, 다른 간호사는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
일반 행정직과 달리 간호사들은 병원 내부사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파업으로 인해 의료원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것이다.
특히 조합원의 대부분이 간호사인점을 감안할 때 만약 간호사 출신의 새로운 집행부가 들어설 경우 향후 임·단협에서 심각한 마찰도 우려되고 있다.
또 금전적 손실은 물론 직원들간 화합 등 보이지 않는 '세브란스의 힘'을 잃었다.
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원장은 "직원간 신뢰는 물론 국민들의 신뢰, 세브란스의 명예를 세워야 한다"며 향후 계획을 강조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병원계 노사 문화의 새로운 방향 제시
하지만 잃은 것이 있으면 얻은 것이 있기 마련. 의료원은 이번 파업을 통해 법과 원칙의 중요성을 배웠다.
박 원장은 "법과 원칙을 지켜는 것이 파업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란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욱이 의료원은 병원계의 노사 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는 비단 의료원뿐만 아니라 노조 역시 마찬가지다.
의료원은 무노동 무임금 적용과 인사·경영권 사수 등을 통해 기존 병원계의 노사 관계를 부정하며 원칙에 입각한 교섭을 벌였다.
그동안 무노동 무임금을 주장했던 병원들이 파업 이후 보수의 일정부분을 보전해 준 사례를 비춰볼 때 이는 큰 변화로 볼 수 있다.
한 병원 관계자는 "연세의료원이 파업에서 철저한 원칙을 준수한 것은 높게 평가할만하다"면서 "연세의료원으로 인해 많은 병원들이 무노동 무임금 등의 원칙을 적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노조 역시 합법 파업을 통해 건전한 쟁위행위를 이어감으로써 '파업=불법'이라는 기존 통설을 깨트렸다.
의료원이 직장폐쇄라는 강수를 뒀을 때도 노조는 장소를 이동해가며 불법행위를 자제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원이 원칙을 적용한 반면 노조는 준법이라는 무기를 내세워 맞섰다"면서 "파업이야 어떻든 양측의 파업은 병원계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잃은 것과 남긴 것. 어느 한 쪽의 손해를 떠나 연세의료원은 이번 파업을 통해 많은 것을 남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 병원 고위관계자는 "병원계는 연세의료원 파업을 통해 기존 노사 문제를 다시금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앞으로 노사 양측이 건전한 문화를 형성해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며 개인적인 소견을 밝혔다.
박진섭기자 phonmuzel@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