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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6시그마 '연착륙' 성공
[ 2007년 08월 08일 02시 22분 ]
병원 혁신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도입된 분당서울대병원의 6시그마 사업이 연착륙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확산기로 접어들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병원장 강흥식)은 최근 병원 강당에 6시그마 중간평가를 위한 '3차 웨이브 최종 발표회 및 1차 웨이브 사후관리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2월부터 분당서울대병원이 추진한 6시그마 3차 활동은 ▲재고자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비용절감(물류자산팀)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예약대기일 단축(영상의학과) ▲진료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적정 재원일 관리(관절센터)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한 고객감동 실현(특수검사부) ▲효율적인 주차관리 시스템 구축(총무팀) ▲간호사 근무 관리방법 개선을 통한 인력운용 효율성 향상(간호부)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는 고객중심 홈페이지 구축(홍보팀) 등 7가지.

이들 7가지 과제는 이미 6시그마를 도입,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의 6시그마 전략적 파트너인 KT의 교육과 지도를 받아 진행됐다.

7개월 동안 집중적인 개선 활동을 펼친 결과 관절센터가 대상, 간호부가 최우수상, 홍보팀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료프로세스 최적화 활동으로 대상을 수상한 관절센터는 환자·보호자를 위한 표준진료지침(CP)을 만들어 시행하고, 가정간호를 진료 프로세스에 포함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간호사의 근무관리방법 개선을 통한 인력운용 효율성 향상 활동을 펼친 간호부는 근무표 작성 및 변경 지침을 마련하고 Night 근무 전담반 운영, 순환근무 간호사제 도입 등 제도개선을 한 결과 간호사 근무 누적 잔여시간이 45.1%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홍보팀은 개발자 중심이었던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인터넷 예약 전용슬롯 배정, 인터넷 회원을 위한 전용 창구 마련 등 인터넷 예약에 관한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월평균 1135건이었던 인터넷 예약건수가 개설활동 후 3200건으로 증가했으며 일평균 홈페이지 방문자수 또한 개선활동 전 3940건에서 5144건으로 증가했다.

3차 웨이브 최종 발표 후에는 2006년 2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였던 1차 웨이브 사후관리 최종 발표회도 진행됐다.

총 9개 과제 중에 1년 동안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펼쳐 병원의 체질개선과 재무성과에 기여한 ▲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통한 자원 및 환경 보존(시설팀) ▲ 체류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영상의학과) ▲ 간호 업무 인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향상된 지료서비스 제공(간호부) 등 3개 과제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6시그마 추진 위원장인 정진엽 진료부원장은 "지금까지는 6시그마 활동의 도입기였다고 한다면 이번 3차 Wave 성과물을 보면서 이제 확산기에 접어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다.

이어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우리의 6시그마적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확산단계에서는 전 교직원이 6시그마를 이해하고 동참하는데 중점을 두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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