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약계 "원장님, 협조 부탁드립니다"
[ 2007년 08월 08일 21시 47분 ]
최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제약업계가 의사들에게 직접 협조를 호소하고 나섰다.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최근 16개 시도의사회 및 138개 의학회 산하 학회들에 직접 발송한 서신을 통해 제약업계의 불공정거래 근절 의지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협회는 이번에 서신을 보낸 시도의사회 및 학회 이외에도 현재 1622개의 병원에 서신을 발송 중이다.

김 회장은 ‘원장님께’로 시작하는 서신에서 “제약계는 지난 5월 23일 병원 발전기금 기부행위 및 학회 지원을 우선적이고 중점적으로 근절해야 할 불공정거래행위로 선정했다”며 “5월 23일 이전에 약정된 발전기금도 집행이 불가능하다”며 의사들의 양해를 구했다.

또한 김정수 회장은 보건의료인들에게 보낸 서신에서도 “공정경쟁풍토 조성을 위한 제약업계의 자정노력에 보건의료인들의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처럼 제약계가 의사들을 대상으로 직접적으로 협조를 구하고 나선 건 의료계의 무관심으로 이번에도 공정거래 정착에 대한 의지가 수포로 돌아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제약계가 병원 발전기금 기부 및 학회지원 금지를 근절행위로 채택하고 병원협회, 의사협회 등 관련 협회에 협조 공문을 보냈지만 회신은 전무할 정도로 의료계가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

하지만 제약산업의 주 소비자인 의사들의 협조 없이는 공정거래 정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이번에는 의사들에게 직접적으로 협조를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산업 실사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시점에서 공정거래 정착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려는 제약업계의 다급한 입장이 의사들에게 직접적인 호소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김정수 회장은 서신에서 “공정위의 의약품 거래실태 조사는 관행적으로 인식됐던 불공정 행위 및 음성적 리베이트의 근절을 요구하고 있다”며 불공정거래 근절의 배경을 설명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제약업계는 약제비인하정책, 한미 FTA,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등 주변 여건의 악화로 기업경영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정거래 관행 확립으로 인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제약산업 발전의 계기가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