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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활용 '봉사+교육' 일석이조
[ 2007년 08월 09일 03시 05분 ]
국내에 진출한 한 다국적제약사가 점심시간을 이용, 사회공헌활동과 임직원 대상 실용강좌가 접목된 이색적인 사내행사를 개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코이라(대표 제즈 몰딩)는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을 활용해 유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초록산타'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초록산타와 함께하는 런치 클래스' 행사[사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사노피와 아름다운가게는 '초록산타'를 통해 만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환아와 그 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 12가정의 환아를 선정, 이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과 치료비 후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은 퀼트 풍선아트, 세라믹 공예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배움과 동시에 '아름다운 가게'에서 마련한 자원봉사와 나눔에 대한 특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임직원들은 런치 클래스를 통해 기술을 배운 후 환아들과 배운 기술을 나누는 재능 기부나 이들이 직접 만든 물품의 기증을 통해 나눔 활동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강좌에서 퀼트 배우기에 도전한 재무관리부 이수영 대리는 "동료들과 함께 평사시 관심있던 실용 기술도 접하고 이를 통해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기회를 갖게돼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대리는 자투리 시간인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즈 몰딩 대표는 "직원들이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사회공헌활동인 초록산타에 대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동료간 결속력을 다지고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파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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