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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수검자 5명중 1명 '암 前단계'
[ 2007년 08월 15일 10시 17분 ]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은 대장내시경 수검자 5명 중 1명이 대장암 전 단계인 선종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진과정에서 발견된 선종을 즉시 안전하게 제거함으로써 수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가 2001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5년간 대장내시경 수검 1만7297건을 조사한 결과 대장암 전구병변인 선종은 3411건으로 전체 수검건수의 20%를 차지했고 그 중 대장암은 0.7%인 118건으로 확인됐다.

대장내시경을 담당하고 있는 홍창원 전문의는 "대변잠혈검사나 에스결장검사를 시행하는 타 검진센터와는 달리 건강검진 수진자의 85%이상이 대장내시경을 받고 있기 때문에 대장암의 전구병변인 선종과 대장암의 발견률이 상대적으로 월등히 높다"며 "검사 중 바로 선종을 제거해 수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001년 5월부터 2005년 8월까지 4년간 국립암센터 암예방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은 1만5848명 중 1.45%인 230명이 암으로 진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남성 8877명 중 130명(1.46%)이, 여성은 6971명 중 100명(1.43%)이 암으로 진단돼 100명 중 1명이상이 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암예방검진센터 이주혁 센터장은 "암환자 세명중 한 명은 조기검진·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조기검진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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