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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케어'등 의료네트워크社 경쟁 치열
[ 2007년 08월 15일 21시 54분 ]
정보기술(IT)이 건강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데 따라 의료 네트워크 전문기업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무선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사진의 생체신호를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U(유비쿼터스)-헬스케어 기술이 각광받고 있는데 따른 것.

실제로 산업자원부는 오는 2010년 U-헬스케어의 시장규모는 3조원에 달하고, 2020년에는 11조원으로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선진 IT인프라와 세계적 수준의 의료진을 보유한 우리나라에 있어 U-헬스케어 산업이야 말로 국가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 의료 네트워크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인피니트, 비트, 이수유비케어, 오라클 등 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저장시스템(PACS) 분야에서는 이미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사옥을 매입해 이전한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전문기업인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선주)는 의원을 위한 웹 PACS 서비스 공급에 전력하고 있는 가운데 PACS 솔루션 replacement(교체) 시장에서도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인피니트는 올 상반기 동안 11개 병원을 대상으로 기존 사용하고 있던 PACS를 인피니트 PACS 솔루션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비표준 의료영상의 호환 문제, 타 정보시스템과의 불편한 연동 및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300 병상의 중형병원들이 PACS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 재계약 시점을 맞아 인피니트 PACS 솔루션으로 교체해 문제점을 해결했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신개념 PACS 서비스인 ‘INFINITT BSP(Business Service Provider)’를 출시한 뒤 잇따른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의료정보 전문업체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도 u-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최근 신안군 19개 도서지역을 연결하는 원격진료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통한데 이어 최근 마산시와 충청남도의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이는 비트컴퓨터가 마산시의 'u-IT 기술을 활용한 소외계층 건강관리 및 일반주민 건강증진서비스'사업과 충청남도의 '도시 및 농어촌 복합형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데 따른 것.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국내 유헬스케어 분야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하반기 사업계획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등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헬스케어솔루션 전문기업 이수유비케어(대표이사 김진태)도 의료용 영상처리시스템(PACS) 전문기업 레이팩스사와 국내/외 PACS 사업에 대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고 PACS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에 따라 인피니트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레이팩스사의 PACS S/W '레이팩스(RayPAX)' 를 이수유비케어가 국내에 독점 활용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양사간의 PACS 제품의 기술이전, 공동 상표권 사용,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공동모색 등 다각도의 협력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라클(구 아이엠넷피아)은 지난해 포스코건설과 송도신도시 주거단지의 U-헬스케어 시스템 및 서비스 공급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대규모의 U-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유라클이 국내 최대 규모로 상용화 하는 U-헬스케어 솔루션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의 예방의학 프로그램을 도입해 가정 내 측정시스템을 통해 입주자들의 체성분, 혈압 등 주요 병인을 체크하고 축적된 고객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활습관 및 운동지침 등 다양한 건강 개선 프로그램을 제시해 주는 새로운 홈헬스케어 서비스다.

㈜유라클의 조준희 대표는 “U-헬스케어는 IT와 보건의료 산업의 꿈의 조합”이라며 “U-헬스케어의 확산과 함께 국민의 건강 수준도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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