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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명 넘은 에이즈, 편견 바로잡고 예방"
[ 2007년 08월 16일 21시 43분 ]
국내 에이즈환자가 5,000명을 넘고 연간 500~700명 정도 증가에 함에 따라 정부와 에이즈 관련 단체 등이 예방과 국민적 홍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국가적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과 홍보를 통해 증가폭을 둔화시키기 위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함께 ‘에이즈, 바로 알고 함께 웃어요’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 대상으로 에이즈에 관한 편견과 오해를 낮추고 지속적인 관리지침을 발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약 750명 정도의 신규 감염인이 보고됐고 이중 800여 명이 사망해 누적환자 4500명 중 약 3700명이 생존해 있다”며 “감염경로에는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98%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른 전염병과 달리 공기나 물에 의해 옮기지 않고 악수, 포옹, 가벼운 입맞춤, 음식물 같이 먹기 등에도 옮겨지지 않는다”고 덧붙이면서 “감염자들은 에이즈가 밝혀지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생겨 힘들어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의사, 간호사 등 강사요원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확대하며 감염인 발견 시 감염취약집단에 대한 지속적인 검진을 실시해 감염인 조기발견 및 전파예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도 청소년들의 성교육의 일환으로 청소년 영화제를 18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다룬 영상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이 성과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가치관을 정립했으면 한다”며 “건전한 성문화를 형성하기위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깨달을 수 있도록 치러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대 목동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도 “에이즈 환자들은 본인이 정기적으로 검사를 한다”며 “국가적 차원에서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교육을 시키고 편견을 없앨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개인적으로도 에이즈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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