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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운동, 혈압에 악영향"
[ 2007년 08월 19일 10시 40분 ]
고혈압 개선의 핵심 요소로 알려진 운동이 오히려 고혈압에 악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심부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Hypertension誌'를 통해 발표됐다.

사우스다코타 대학 Rebecca L. Schultz박사팀은 운동 여건이 조성된 쥐와 운동성이 거의 없는 쥐를 서로 비교하고 운동이 고혈압과 심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운동량이 많은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들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심장 구조의 비정상성이 발견됐으며 펌프 기능성 또한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통제되지 않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고혈압이나 잠재적 심부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운동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사팀은 “규칙적인 운동은 심질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혈압과 심부전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보스턴 메디컬 센터의 Paul Christian Schulze 외 다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인간에게까지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에 대한 고혈압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게 만든다”고 언급했다.
안다현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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