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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창설 반세기
[ 2007년 08월 21일 09시 38분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이 창설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신경외과학교실은 우선 오는 9월 1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신경외과 학술지인 'Neurosurgery'지의 편집장인 마이클 L.J 교수를 비롯해 미쉘, 야마사키 등 유명 해외 학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지난 50년간의 행적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길을 모색하는 진지한 학술모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신경외과학교실은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신경외과학 교과서를 발간했다.

신경외과의 일반적 지식 및 수술에 관한 교과서는 이미 시중에 많이 있지만 대부분이 단순히 여러 사실들을 집대성한 책 일뿐, 신경외과 의사가 수술을 시행하는데 직접적인 가이드가 되는 책은 없었다.

이에 신경외과학 교수진은 이러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본적인 수술부터 신경외과 의사들이 꼭 숙지해야할 수술까지 전 수술 과정을 망라한 교과서를 집필했다.

특히 이 교과서는 수술 과정을 요약하고 중요 장면을 편집한 실제 수술 장면들을 동영상으로 제공, 수술을 준비하는 젊은 의사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신경외과학교실은 교실창설 50주년을 맞아 교실의 발전 상황을 정리한 교실 50년사를 발간했다.

단순히 일개 대학교 신경외과교실의 50년을 돌이켜보는데서 벗어나 지난 세월 의료계가 겪어왔던 전반적인 의료 환경과 현실의 변화를 아울렀다는 평가다.

더욱이 세계 속의 신경외과학교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내용을 영어로 저술해 눈길을 모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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