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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동대문병원 '이전' 무게중심
[ 2007년 08월 22일 21시 58분 ]
서현숙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은 동대문병원 이전에 관해 “이전은 여러 대안 중 하나”라고 밝혔다.[사진]

동대문 병원 이전설에 관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이 이전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현숙 의료원장 및 의무부총장은 “현재 동대문병원 이전에 관한 검토는 객관적 기준을 통해 추후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초기단계”라고 말했다.

서 원장은 “현재 컨설팅을 의뢰한 이유도 여러 방안을 고려해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동대문병원 이전은 이에 관련된 모든 사항, 즉 이전 여부부터 이전 장소, 방법 등에 이르기까지 이화의료원이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라는 것.

이화의료원은 최근 직원들에게 병원의 장단점 및 경쟁력 부분, 인사부분 등 다양한 평가항목의 설문지를 조사한 바 있다.

'엘리오 앤 컴퍼니' 컨설팅 업체에 넘겨진 이 설문조사 결과는 총체적인 경영분석을 위한 이화의료원 내부 의중을 파악할 수 있는 결정적인 단초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서 원장은 “동대문 병원 이전은 중요한 문제인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전은 단기간에 이뤄질 일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취합하고 대화로써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금 언론에서 소문만 무성하고 근거를 찾아봐도 결국엔 소문이다”며 “동대문 병원 이전에 관련해서 단정적인 어투는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어 백지에 그림을 그리듯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뛰겠다”며 “좋은 의견이 있으면 달라”고 부탁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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