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03일sat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우외환' 직면 국립의료원
[ 2007년 08월 22일 21시 45분 ]
국립의료원이 성분명처방 시범사업과 특수법인화 추진 문제로 인한 안팎의 견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립의료원 한 관계자는 "의료원이 요즘처럼 시끄러웠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예전에는 주위로부터 관심이 적어 다소 한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의료계가 국립의료원만 주시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국립의료원이 정부를 방패막이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의료계로부터 강한 비판과 견제를 받고 있다"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원들이 반대하는 특수법인화를 추진하는 등 현재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국립의료원 또 다른 관계자는 "의료원이 거듭 태어나기 위해 심한 성장통을 앓는 것 같다"며 "너무 극단적으로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기보다 대화의 창구를 열어 한 발씩 양보, 서로 상생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다"고 다소 긍정적인 입장에서 말하기도 했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국립의료원의 현재모습은 '내우외환'이라는 단어가 가장 어울릴린다"며 "밖으로는 의료계 전체가 반대하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준비 중이라 왕따 취급을 당하고, 안에서마저 특수법인화 추진으로 직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과 특수법인화 추진은 복지부의 입김과 비호아래 강재규 원장의 독단으로 진행되는 듯하다"며 "강 원장의 독단으로 인해 국립의료원 직원뿐 아니라 의료계 전체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으니 전면 수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의료계 관계자는 국립의료원의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모순되는 점이 한 가지 발견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직원들은 자신들이 공무원이라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드러내 놓고 반대할 입장이 못 된다고 말한다"며 "하지만 특수법인화와 관련해서는 공무원 신분임에도 드러내 놓고 반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모순이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국립의료원 직원들은 자신의 영달에만 신경 쓰고 복지부동하는 공무원의 인상이 강하다"며 "국립의료원의 사업 추진결정이 전체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제대로 된 공무원이 됐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