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승용차 구입 등 사치행각을 위해 매출장부를 조작, 돈을 빼돌린 20대 치과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될 처지. 대전의 한 치과병원에 근무한 이 여성은 약 3년간에 걸쳐 수억원을 챙긴 뒤 이를 명품구입이나 해외여행, 카드 빚 메우기로 모두 탕진,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는 것.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씨는 진료차트와 일일매출전표를 원장이 일일이 대조하지 않는 점을 이용, 차트에 입금된 사항을 전표에서는 누락시켜 돈을 챙긴 박씨는 "카드빚 때문에 사채를 쓰게 됐고 이로 인해 병원 돈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