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올바른 건강정보와 의학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국민의학박물관 설립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뜻 깊은 자리이다."
26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 2층에서 열린 ‘이영희 우리옷 패션쇼’는 진료현장과 학계, 연구실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80여 명의 의사들이 모델로 참여, 한복을 소재로 한 다양한 의상과 의사 가운 10여종을 선뵀다.
의협창립100주년위원회 이길여 위원장은 “세계적인 우리 옷 디자이너 이영희 선생의 작품을 주제로 다시 한 번 소중한 우리 고유의 한복을 기억하고 의협100주년이라는 의미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이번 패션쇼는 국내에 한 곳도 없는 국민의학박물관 건립을 위해 마련된 자리.
국민의학박물관은 우리나라 현대의학의 발전과정과 올바른 의료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건립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은 “‘국민과 함께 하는 의협’이란 슬로건 아래 1908년 66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10만 회원이 된 의협이 앞으로 국민의학박물관 건립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종합대학총장, 교수, 의사단체장, 개원의, 연구직 등 성별, 연령별, 직역 등을 아우르고 있어 의료계는 물론 패션계에서도 큰 관심사였다.
패션쇼에는 이길여 경원대총장(의협창립100주년위원회위원장), 이순남 이화의대학장, 국제여자의사회 재정위원장인 연세의대 박경아 교수,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