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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의료계 갈등 타파' 의료단체 뭉쳐
[ 2007년 08월 26일 21시 56분 ]
성분명처방 등 각종 보건의료정책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으르렁대고 있는 작금의 사태를 타파하고자 보건의료단체들이 뭉치고 나서 관심이 쏠린다.

대화 창구 역할을 수행해 개선의 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연합체는 대선 후보자 토론회를 비롯해 각종 포럼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선진건강복지공동회의(가칭, 이하 선진회의)’로 이름지어진 이들 연합체에는 현재까지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음달 17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선진회의 박양동 공동대표는 “국민-의사-정부 어느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한국의료의 선진화를 고민하다가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한 것”이라면서 “다원화된 국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시민단체”라고 연합체를 소개했다.

정부와 의료계 간 대화의 물꼬를 트고 이를 기반으로 기형적인 모습으로 고착돼 버린 국내 의료 체계를 개선시키겠다는 것이 그가 말한 단체의 추구 목표다.

이에 선진회의는 보건의료정책들의 현 주소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첫 걸음은 내달 17일 창립식에 맞춰 ‘한국의료선진화를 위한 정책 방안’이란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 보건의료단체를 비롯해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해 논쟁을 벌이며 선진회의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비롯해 대선 주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선진회의는 이후 기회가 된다면 대선 후보자들이 직접 토론자로 나서 보건의료정책의 발전을 논의하는 장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선진화회의 우봉식 간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현실을 알아야 한다”면서 “정부와 의료계, 국민 모두가 바라는 지향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선진건강복지공동회의

▲공동대표 : △이규식(연세대보건행정학과교수) △김광명(바른사회보건의료선진화특위위원장) △박양동(의료와사회포럼공동대표) △조남현(자유시민연대대변인)

▲간사 : △우봉식(의료와사회포럼대표)

▲참여단체 : △의료와사회포럼 △건강복지사회를여는모임 △국민건강수호연대 △뉴라이트바른정책포럼 △메디칼와이즈멘즈포럼 △선진자유연합 △자유시민연대 △자유주의전북포럼 △약과사회포럼 △(사)연구소2020통일한국 △한국방송지킴이연대 △한국복지문제연구소 △뉴라이트의사연합 △바른사회보건의료선진화특위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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