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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회계 투명성 등 상시 감시받는다"
[ 2007년 08월 27일 03시 26분 ]
대한의사협회(회장)가 조만간 상시 내부 감사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집행부를 비롯해 그동안 문제가 돼 왔던 회계 부정 등의 요인을 사전에 차단,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전담할 새로운 감사팀도 꾸려질 예정이다.

의협 관계자는 27일 “주말(25일~26일) 있었던 임직원 워크숍에서 주수호 회장의 공약 사항 이행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상시감시팀은 기존 의협 집행부 직원 중 일부로 구성되며 대의원회 감사팀과는 별도로 집행부 내부에 설치돼 운영된다.

그는 “외부 감사에 의존하지 않고 내부적으로 먼저 자정을 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면서 “빠르면 9월 안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협 집행부는 지난 25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파주 홍원연수원에서 '가자 회원 곁으로, 뛰자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라는 슬로건으로 ‘2007년도 임직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는 각 실국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업무보고와 업무 개선 방안, 의협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이 논의됐다.

또 안양수 기획이사 겸 연구조정실장으로부터 의협의 주요 현안에 대한 진단을 브리핑 받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수호 회장은 "직원들이 단결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 수행에 나서야 집행부가 신뢰받을 수 있다“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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