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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섭취, 신장암 위험성 낮춰"
[ 2007년 08월 28일 01시 43분 ]
알코올 섭취가 신장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Journal of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독일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알리시아 워크 박사팀은 “알코올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한 달에 620g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들의 신장암 발병 비율은 4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크 박사팀은 신장암 환자 855명과 암을 지니지 않은 1,204명의 통제군을 대상으로 맥주 200ml, 와인 100ml, 도수가 높은 알코올류 40ml의 섭취와 총 알코올 소모량에 따른 신장암 발병 위험성을 조사했다.

그리고 맥주는 2.8/100g, 와인은 9.9/100g, 도수 높은 알코올음료는 32/100g의 비율로 마시게 했다.

이 결과 박사팀은 “적포도주를 일주일에 2잔 이상 마시는 것은 신장암 위험성을 40% 정도 억제하고 맥주와 도수가 높은 와인이나 술 등은 신장암 억제와는 미비한 상관 관계만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사팀은 "와인이나 맥주로 인해 감소된 위험성은 함유된 물질 중 페놀류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고 덧붙였다.
안다현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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