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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아세클로페낙', 유럽 진출
[ 2007년 08월 28일 05시 26분 ]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자사가 합성한 원료의약품인 '아세클로페낙'을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신고서)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등록은 국내 기술로 합성한 아세클로페낙이 최초로 유럽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며 원개발 국가인 스페인에 역수출했다는 점에서 품질의 우수성이 확보됐다는 것.

아세클로페낙은 소염진통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최초 스페인의 Prodes Farma에서 개발한 소염진통제로서 현재 국내에서는 대웅제약이 에어탈이라는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제약도 그동안 자사에서 합성한 아세클로페낙을 원료로 한 완제품 클란자를 99년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 중 하나다.

이번 계약은 유나이티드제약이 2000년 설립한 원료합성공장에서 아세클로페낙을 생산해 유럽진출을 모색하던 중 2003년 7월 스페인의 Suna Farma와 계약을 맺고 스페인에서 제네릭으로 개발할 것을 시도한지 약 4년만에 등록이 성사된 것.

그동안 Suna Farma는 유나이티드제약으로부터 수입한 아세클로페낙을 완제품으로 생산한 후 생동성 시험을 완료해 스페인의 식약청에 해당하는 AEMPS에 원료의약품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이번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회사는 "Suna Farma사를 통해 아세클로페낙 원료의약품을 본격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며 "수출 첫해 약 100만달러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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