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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비만치료제 시장 가세
[ 2007년 08월 30일 03시 09분 ]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비만치료제 시장이 업계 1위 제약사 동아제약의 가세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동아제약이 비만치료제 ‘슈랑커 캡슐(성분명 시부트라민)’[사진]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비만치료제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

슈랑커는 이달 말께 전국 병·의원 및 약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슈랑커(Shranker cap)는 독일어로 ‘줄어든다’는 의미로 이 제품을 복용하면 허리사이즈와 체지방량이 감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슈랑커는 기존 제품에서 염기를 제거한 시부트라민 무염 제제로서 임상시험 결과 안전성과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

이 제품을 복용시 복용군의 77% 이상에서 5% 이상의 체지방 감량이 일어나는 장기적인 체중 감량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동아제약은 슈랑커 발매 이후에도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해 장기적인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슈랑커 마케팅 담당자는 “슈랑커는 기존의 약보다 약가가 저렴해 환자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비만치료에 슈랑커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01년 대비 55.6% 성장한 약 64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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