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무효소송 6년만에 '마무
경찰병원, 어버이날 맞아 입원환자에 카네이션
부민병원, 개원 37周 기념식 개최
일동후디스, ‘어버이날 선물 이벤트' 진행
김포우리병원, '이웃사랑 그리기 대회' 성료
서울대병원, 베트남에 검진시스템 이식
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시화병원, 심폐소생술 모의훈련‧실기평가
서울성모 정찬권 교수, WHO 교과서 공동집필
백악관, 하반기 코로나19 확진 1억명 가능성 경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
행정/법률
간호
의원/병원
기획/특집
학술/학회
K-HOSPTIAL
의대/전공의
서남의대
제약
국정감사
의료기기/IT
전공의모집결과
치과
의협회장선거
약국/유통
2019국정감사
월드뉴스
e-談
한방
[메디라이프]
인사
사고
부음
선정
선출
기부
동정
모집
수상
변경
화촉
이전
[오피니언]
칼럼
건강정보
수첩
[인물]
초대석
피플
[아카카데미]
최신지견
처방리포트
[인포메이션]
행정처분
판례
유권해석
정책/통계
공시
[메디리포트]
리포트
포토뉴스
동영상뉴스
뉴스 댓글보기
전체뉴스
[창간특집 상]"곡필(曲筆)의 과거를 참회합니다"
[ 2007년 09월 02일 21시 44분 ]
데일리메디가 '의료계 첫 인터넷 매체'라는 타이틀을 걸고 뉴스 서비스를 시작한지 어느덧 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밤·낮 없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독자들의 호평과 혹평에 울고 웃기를 반복하는 동안 부지불식간에 데일리메디는 의료계에서 심심찮게 회자되는 언론으로 성장했다. 의료계에서 데일리메디의 등장은 그 시기적으로나 내용적으로 하나의 분수령 같은 것이었다. 공교롭게도 그해 또는 그 이듬해부터 각종 인터넷 매체들이 창간되면서 매체 환경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의료계의 인터넷 언론은 그렇게 움을 틔웠고 성장해왔다. 하지만 데일리메디는 이 과정에서 적잖은 곡필(曲筆)의 오류를 범했다. '관점의 차이'라는 말로 포장하기에는 너무나 부끄러운 기억들이다. 데일리메디는 창간 7주년을 맞아 언론으로서는 치부일 수 있는 곡필의 과거를 참회함으로써 앞으로 더 큰 언론으로 거듭날 각오를 다져본다.
무너진 초심
千尺絲綸直下垂(천척사륜직하수)
一波載動萬波隨 (일파재동만파수)
夜靜水寒魚不食(야정수한어불식)
滿船空載月明歸(만선공재월명귀)
천 자나 되는 긴 낚시줄을 곧게 드리우니
한 물결이 일어나자 만 물결이 뒤따르네
밤은 그윽한데 물이 차니 고기도 물지 않네
빈 배에 허공만 가득 채우고 달빛 받으며 돌아오네
중국 송 시대의 거사 야부(冶父)가 깨달음을 성취한 도인의 경계를 풀어낸 게송이다.
데일리메디의 지난 7년을 뒤돌아 보던 기자의 눈에 들어온 이 시구는 한동안 새까맣게 잊고 지낸 기자의 책무를 다시금 상기 시켰다.
"기자는 냉정을 유지하고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판단에 의지해 기사를 써야 한다"던 교수님의 가르침을 잊고 지낸 자아(自我)에 대한 통탄이 밀려왔다.
'정론직필(正論直筆)' 하겠다던 초심은 사람에 휩쓸리고 현실과 타협하며 무딘 펜촉으로 변질되고 있었다.
수년 전 한 제약사의 치부가 될 만한 정보를 입수, 취재에 들어갔다. 도덕적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을게 자명했던 탓에 회사는 모든 인맥을 동원, 기자와의 접촉을 시도했다.
결국 평소 절친하던 지인의 전화 한 통으로 기사는 지면에 오르지도 못하고 사장되고 말았다.
취재원과 불가근 불가원(不可近 不可遠)의 관계유지가 쉽지 않다는 기자들의 흔한 변명으로 자위해 보려해도 무너진 초심을 찾기는 어려웠다.
데일리메디 창간 7주년을 계기로 깨달음을 성취한 도인의 자세를 얻어 참기자로 거듭남을 욕심내 본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단 한 명의 독자를 위해서라도
의료계 전반의 뉴스를 싣는 전문지의 특성상 다소 중요도가 떨어지는 의료기기 분야.
다행히 이곳 데일리메디에는 전문지로는 드물게 의료기기분야 전담기자가 존재한다. 타 매체에서도 이 분야를 맡고 있는 기자들이 간혹 있지만 비중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취재를 통한 이들의 기사를 찾기란 쉽지 않다.
하루하루 급박히 돌아가는 병원의 파업, 각 단체장들 선거 및 이들의 행보, 복지부, 식약청, 공단, 심평원에서 쏟아내는 자료들에 비해 항상 하위에 위치하는 의료기기 분야 기사들.
이 때문에 기자는 의료기기 분야 취재를 마쳤더라도 이날 마감기사를 다른 기사로 대체하기 일쑤다. 이 취재는 독자들의 관심이 보다 떨어지는 다음날 오후 자 기사 혹은 주말로 밀쳐놓곤 한다.
병원, 관련 행정 등 다양한 출입처를 갖고 있는 탓(?)일까? 아니면 의료기기분야가 우리 매체에서 이들보다 중요도가 낮은 상황이 기자의 나태함을 불러왔을까?
하지만 의료기기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 중 상당수는 데일리메디의 열렬한 독자라는 사실을 기자는 잘 알고 있다. .
이들은 기자와 만날 때면 “기사 잘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을 건넨다
기사가 게재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취재원, 관련분야 정보 습득을 위해 데일리메디를 수시로 방문하는 이들에게 이 기회를 통해 고마움과 함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백성주 기자 paeksj@dailymedi.com)
"수치 분석은 더욱더 정확하게"
올 초 정부는 정보공개에 따라 전국 국공립병원 12곳에 대한 노동력과 수입내역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자료에는 병원당 직원 수와 수입내역, 병원장 연봉 등이 상세히 나와 있었다.
자료를 확보한 기자는 수입내역을 직원 수로 나눠 직원 1인당 생산성을 계산해 기사를 작성했다. 물론 한 병원 고위관계자의 자문을 구해 계산 방식이나 과정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뒤 기사를 송고했다.
하지만 기사가 나간 다음 날 아침 현지 출근 중인 기자에게 회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당시 전날 현지출근 보고가 돼 있었기 때문에 기사 때문에 걸려온 전화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아침 기사 제대로 확인 한 거 맞아?” 데스크의 말에 처음에는 의아했다. 분명 계산 방식을 확인했고 계산기를 이용해 계산상의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데스크는 기사에 나온 수치에 오류가 있다며 재확인해보라고 지시했다. 전날 송고한 기사여서 다행스럽게도 가방에 자료가 있었다. 움직이는 지하철 안에서 각 병원의 복잡한 수치를 일일이 나눗셈 해갔다.
‘아뿔싸!’ 서울대병원 계산이 잘못됐음을 확인하는 순간 하늘이 노랗게 변한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단위를 구분하기 좋게 천단위로 쉼표를 찍는다는 것이 그만 한 단위 앞에 표시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쉼표 하나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던 서울대병원의 1인당 생산성은 최하위권으로 보도됐다.
회사에는 수 십통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으며 사건이 마무리 된 뒤에 알았지만 병원 내부에서는 ‘고소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말 그대로 ‘대형사고’를 친 것이다.
기자는 우선 회사에 상황 설명을 하고 서울대병원에도 사과전화를 걸었다. 계산상 착오를 일으킨 기자 잘못이 분명하기 때문에 변명할 가치도 없는 문제였다.
더욱이 기사가 보도된 상황에서 서울대병원이 입은 무형의 피해와 독자들에게 사실을 보도해야 되는 기자로서의 의무도 지키지 못한 만큼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해야만 했다.
서울대병원에서 기자의 사과를 받아줘 사건이 해결될 수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도 다리가 후들거리는 일이었다.
그 사건으로 기자는 계산이 필요한 기사를 작성할 때 두 번, 세 번 검증하는 작업을 거치는 버릇이 생겼고 일반 기사도 정확성을 살리려고 노력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서울대병원장님을 비롯해 직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사고’를 친 기자에게 책임을 묻기 보다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우라는 회사 측의 배려에도 지금에서야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박진섭 기자 phonmuzel@dailymedi.com)
당신이 있는 자리, 단 1분이라도 소중히
"당신이 있는 자리가 언제나 반짝반짝 거릴 수 있도록, 당신이 있는 자리가 어느 누구나가 쉽게 올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라."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자 생활을 하겠다고 되뇌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방심으로 나태해질 무렵이었던 듯 하다. 그날은 한 대학병원 교수의 인터뷰 일정이 잡혀 있었는데 그만 약속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교통 체증과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려 있긴 했지만 사정이야 어찌됐든 결론은 약속을 어긴 셈이었다.
문제는 거기서부터였다. 안일한 생각으로 '10분 정도 늦는건데 괜찮겠지'하며 내심 기대하면서 도착, 바로 인사를 드리던 찰나에 그 교수는 버럭 화를 내는 것이었다. 자신의 시간은 단 1분도 아까우니 시간 낭비하게 하지 말라는 게 요지였다.
약속과 시간 개념이 철저한 그에게서 필자는 인터뷰에 앞서 호된 꾸지람을 듣게 된 셈이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고 다행히 인터뷰는 진행됐지만 기자로서의 기본 자세에 대해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 교수는 인터뷰 과정에서 자신들의 후배들에 대해 당부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필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자신이 있는 자리가 언제나 반짝반짝 거릴 수 있도록, 당신이 있는 자리가 어느 누구나가 쉽게 올 수 있는 자리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라"고.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마음의 짐을 덜 수 없었던 나에게 그의 조언은 우리 사회 어느 조직을 막론하고 결코 잊어서는 안될 중요한 가치로 다가왔다. 그리고 다짐했다. 기본을 지키되, 항상 열정적인 기자가 되겠노라고.
(정숙경 기자 jsk6931@dailymedi.com)
좋은 기사도 결과에 상황에 따라 악재(惡材)
개원한지 얼마되지 않은 대학병원의 수익률이 짧은 시간만에 병원수익이 흑자로 진입해 지역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내용의 기사를 쓴 적이 있다.
기자는 좋은 의도로 접근해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축하하는 의미와 함께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기사를 작성했다.
하지만 대학병원측에는 이 기사가 큰 악재로 작용했다. 그 기간 대학본부에서는 학생들과 등록금 인상률을 놓고 대치중이였는데 데일리메디에 실린 기사를 학생측에서 스크랩해 대학본부측에 제출했던 것이다.
학생회측은 대학병원에서 이렇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등록금 인상은 말이 안된다는 논리를 펼쳐 대학병원이 당혹해 했던 기억이 있다.
초보 기자가 병원의 안착에 관한 기사를 작성해 대학병원의 성공을 자축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병원측에 불리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 것이 기자만의 잘못은 아니지만 미안한 마음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좋은 내용의 기사도 상황에 따라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 주변 상황을 고려해 기사를 써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
(이승재 기자 leesj@dailymedi.com)
데일리메디 webmaster@dailymedi.com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
씨젠 천경준회장 부부, 주식 90만주 증여 '철회'
고영인 "버리는 카드" vs 정호영 "들어본 적 없다"
서민 단국의대 교수, 퇴임 앞둔 문대통령 직격탄
"노인 관련 질환 과, 전공의 정원 한시적 증원 검토"
대통령직 인수위 참여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 거취 관심
"제주도 미성년 성매매 공보의는 의사 아닌 한의사"
아두카누맙 신중 치매학회 "보험재정 등 고려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