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병원이 이번 임금 및 단체 협약에서도 무분규 타결을 이뤄냄으로써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무분규 협약 타결'이라는 귀중한 결과를 얻어냈다.
지난 6월 7일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노사는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재적 조합원수 425명 중 345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는 92.8%에 달하는 320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합의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임금 기본급 1.6%인상, 위험근무수당 월 4만5000원 인상, 효도휴가비 연 40만원 인상, 교대근무자의 야간근무 중 시간외 수당 30분 인정, 임신 중인 직원들의 유산, 사산하였을 경우 보호휴가 일수 확대, 비정규직 근무자의 야간근무 시 식대지급 등이다.
경상대병원은 오는 5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한종우 병원장과 신용석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가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