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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신약개발 확대 움직임 뚜렷
[ 2007년 09월 05일 02시 45분 ]
다국적 제약사 본사 임원진들의 한국 방문이 잦아지는 가운데 MSD 역시 본사 임원진이 한국을 방문, 신약개발 협력시스템 확대를 추진할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적 제약사 머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아태지역 총괄 사장인 라메쉬 수브라마니안을 비롯한 본사 임원진 20여 명이 방한한다고 밝혔다.
 
MSD는 방문기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코리아 2007'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제약사,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들과의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및 협력 가능성을 적극 타진할 예정이다.
 
MSD는 신약 개발의 전초 기지로 한국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이미 지난 4월 아태지역 최초로 '사이언스 앰버서더(Science Ambassador)'라는 직책을 신설, 김규찬 박사를 임명한 바 있다.

사이언스 앰버서더는 혁신적인 신약과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각국의 유능한 연구진 및 연구기관들을 머크 본사와 파트너십, 라이센싱 혹은 협력 관계의 형태로 연결시켜 주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MSD에 따르면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시장에 소개하고 회사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머크 연구소와 외부 연구진 및 제약회사와 파트너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2006년에는 전세계적으로 53개에 달하는 연구기관 및 회사와 파트너십 혹은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인 가다실 역시 호주의 CSL社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된 신약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MSD 마크팀니 사장은 "오래 전부터 신약 개발에서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연구개발 전략에 반영해 파트너를 찾는데 주력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신약개발 파트너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메쉬 수브라마니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바이오 코리아 2007' 개막식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며 일레인 에스버 박사를 비롯한 다른 임원진들은 행사기간 중 열리는 컨퍼런스에 발표자로 참여해 백신 개발 및 정책, 상업화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머크의 글로벌 라이센싱 및 외부연구 부문 수석상무인 바랏 쵸우리라 박사와 아태지역 사이언스 앰버서더인 김규찬 박사는 '바이오 코리아 2007'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 국내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미팅을 가지고 파트너를 찾는데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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