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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사, 폐암 표준치료 트렌드 바꿔"
[ 2007년 09월 05일 08시 32분 ]
이레사가 선행 치료받은 진행성 비(非)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도세탁셀과 동등한 효과가 입증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5일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구용 항암제인 이레사로 치료받은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정맥주사제인 도세탁셀로 치료받은 환자들과 생존율 면에서 동등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이레사가 도세탁셀과 비교해 환자의 삶의 질과 내약성 프로파일에서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선행 치료를 받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직접 비교 3상 연구에서 이레사와 같은 EGFR-TKI가 화학 치료제와의 비교에서 전체 생존에서 열등하지 않다는 것이 입증된 최초의 결과다.

INTEREST(IRESSA Non-small-cell lung cancer Trial Evaluating REsponse and Survival against Taxotere)연구에는 24개국 149개 센터에서 1466명의 환자가 모집됐고 이레사와 도세탁셀간의 전체 생존율이 비교 분석됐다.

2004년 이레사는 세계 28개 국가 1천692명의 비(非)소세포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3상 임상시험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무엇보다 환자의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하지 못했던 것.

INTEREST 연구를 주도한 인 에드워드 김 교수는 이날 “이번 대규모의 연구는 선행 치료를 받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화학 치료와 비교했을 때 타깃 치료제의 역할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연구는 이레사가 도세탁셀과 효과면에서 동등하면서 내약성 프로파일은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이레사로 치료받는 환자들이 도세탁셀로 치료받는 환자와 비교해 삶의 질에서 임상적으로 월등한 향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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