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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道-쉬라이너병원, 협약 10周
[ 2007년 09월 06일 08시 12분 ]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어린이 전문 의료기관 쉬라이너 병원과 충남도가 손을 잡고 사랑의 인술사업을 펼친 지 10주년을 맞았다.

그 동안 쉬라이너 병원의 무료시술로 새 인생을 선사받았거나 치료 중인 아이들은 화상성형 39명, 정형 19명, 기타 4명 등 62명이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5일(현지시간) 쉬라이너 병원을 방문해 감사를 표하고 치료중인 혜인양(10·태안 안면읍)과 장호군(16·천안)을 격려했다.[사진]

현재 혜인양과 장호군은 LA충청향우회(회장 배준식) 교민들의 보살핌으로 미국에 머물며 시술을 받고 있는 것.

이 지사는 “쉬라이너와 지난 10년 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기쁘고 전임 심대평 지사 후임으로 처음 병원을 방문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쉬라이너는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희망을 심어주는 곳으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잘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병원장님과 스텝, 충청향우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즉석에서 후원금을 쾌척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쉬라이너 테렌스 커닝햄(Terence Cunningham·63) 병원장은 “방문해 주셔서 영광이고 올해는 200명 정도의 아이들이 한국에서 치료차 LA에 방문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이 같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서신을 통해 많은 한국 의사들이 자신들의 병원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며 “지역 대학병원들과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 좀 더 기술적으로 발달된 시술과 치료를 공유하자”고 제안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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