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5일su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숲 못보고 의료법 찬성하는 병협" 규탄
[ 2007년 09월 10일 03시 09분 ]
범의료계 4개 단체(의협·한의협·치협·간호협)가 의료법 개정안에 찬성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병협을 “코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집단이기주의에 빠진 단체”로 규정, 강력 규탄했다.

또 이번 주부터 대 국회 활동에 맞불작전을 펼친다. 이에 따라 의료법 개정안을 두고 양측이 세우고 있는 대립각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병원계가 의료법 개정안의 조속 처리를 위해 각종 로비를 펼치고 있다고 판단, 지난 8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같은 성명서를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제로 병원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법 개정안을 이번 국회서 통과시키기 위해 병협은 물론 중소병원협의회까지 해당 상임위 위원들을 비밀리에 만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의료법 개정안은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상당 부분 담고 있다”면서 “병원들로서는 그 혜택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범대위는 성명서에서 “병협이 7만 의사들의 염원을 뒤로한 채 돈벌이만을 계산, 600명 병원 경영자들의 주머니 불리기에만 급급해하는 집단이기주의”라고 맹비판했다.

또한 병협의 이같은 자세를 ‘의사이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작태’로 규정하고 “이제라도 눈앞의 이익을 떠나 전 국민과 의료계를 위한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를 고찰하라”고 촉구했다.

이는 의사를 포함한 병원 전체를 대표하기 보다는 경영자들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병협을 비판하는 동시에 보다 큰 시각을 가질 것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범대위 관계자는 “의료계 발전보다는 당장의 이익만을 쫒는 것은 숲은 못 보고 나무만을 바라보는 좁은 식견”이라면서 “병협은 미래지향적인 시각을 지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병협의 자성을 요구하고 나선 범대위. 하지만 여기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 대 국회 활동 맞불작전에 돌입키로 했다.

범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1인 시위를 통해 의료계의 의지를 피력했지만 이제는 법안심사에 대비한 의원 직접 접촉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당 차원에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이 부정적으로 정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각 당 정책위들과의 만남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진광길기자 k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