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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아반디아 또 '부작용' 논란
[ 2007년 09월 12일 02시 45분 ]
GSK의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가 또 다시 심장병 부작용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5월 니센 박사팀이 NEJM지에 아반디아가 심장병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후 한바탕 홍역을 치른 아반디아는 이번에는 미국의사협회지(JAMA) 최신호에 심장마비 부작용 발병률이 보고된 것.

미국 웨이크 포리스트 대학 커트 퍼버스 교수팀에 따르면 아반디아를 복용한 1만 4000명의 당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아반디아를 장기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 위험이 42% 높아졌으며 심부전 위험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은 미국에서 350만명이 아반디아를 복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아반디아 장기 복용으로 연간 4000건의 심장마비, 9000건의 심부전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에 GSK는 “해당 논문을 신뢰하기 어렵다”며 강력히 반박하고 나섰다.

GSK는 12일 배포한 ‘JAMA 논문에 대한 대응 메시지’를 통해 “JAMA에 실린 논문은 이전 분석자료의 반복에 불과하며 아반디아의 안전성에 관해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논문에서 언급된 심장 발작의 증가라는 부분은 이전에 발표된 116건의 연구 중 아주 선택적인 4건에 대한 재분석에 따른 것이며 아반디아와 대조군 총 1만 4291명 중 단 11건의 차이만을 나타내고 있다는 주장이다.

GSK는 “논문의 저자가 제한적인 메타 분석 결과로 아반디아의 위험성을 부각시키는 것은 아반디아로 치료중인 환자들이 아반디아를 계속 사용하도록 하라는 FDA의 권고를 무시하라는 것이다”고 강변했다.
천승현기자 sh1000@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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