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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 새 성장동력 '나노바디' 선택
[ 2007년 09월 12일 03시 04분 ]
베링거인겔하임이 차세대 성장 동력원으로 나노바디(항체유래 치료 단백질)로 선택하고 제품 개발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베링거인겔하임은 나노바디 개발에 주력해온 생물의약품 회사인 애블링스社와 10가지 나노바디 치료제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글로벌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베링거인겔하임과 애블링스는 면역학, 종양학, 호흡기학을 비롯해 다각적인 치료 영역을 목표로 나노바디 개발에 공동 협력하게 되며 두 회사 모두 환자에게 필요한 나노바디를 기초로 하는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애블링스에 공동연구 기간 동안 7500만 유로를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애블링스에 주식투자 비용으로 제안한 1500만 유로를 포함한 액수이다.

또한 추가로 애블링스가 개발한 각 나노바디 개발성공단계에 따라 제품개발비로 최대 1억 2500만 유로와 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제휴로 인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모든 제품의 개발, 제조 및 상품화에 독점권을 가지게 되며 애블링스는 유럽에서의 공동판매권(co-promotion)을 가지게 된다.

애블링스 회장인 에드윈 모세 박사는 "애블링스가 혁신적인 나노바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맺은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다"며 "나노바디의 이점을 충분히 이용하고 다각적인 치료영역에 걸친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 연구개발분야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바너 박사는 "혁신적인 나노바디 접근법을 바탕으로한 애블링스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폭넓은 공동협력이 현재 적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없어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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