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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우수성 활용 '신약 개발' 집중 조명
[ 2007년 09월 12일 21시 55분 ]
한약의 중금속 오염, 곰팡이 한약재 등 한약에 대한 부정적인 조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한약의 우수성을 활용한 사례에 대한 조명이 이뤄져 관심을 모은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가 오는 13일 저녁 7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세계 천연물 신약 연구 동향과 국내 한약정책 포럼’이 그 것.

특히 이 날 포럼은 한약의 우수한 효과를 응용한 치료제 개발 현황과 향후 한약정책 및 산업화의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약재인 쑥에서 급만성 위염치료 전문의약품인 ‘스틸렌’을 개발한 서울대 이은방 교수(前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장)는 직접 포럼에 참석, 스틸렌 개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도래 교수는 천연물 신약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중국 북경중의학연구소 황루치 소장은 중양의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국내 한약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회가 개최된다. 신광호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김호철 경희한의과대학 본초학교실 교수, 식약청 권기태 한약관리팀장 등이 참석한다.

한의협 측은 “한국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의 권위있는 유명 학자가 강연자로 참석해 한약의 우수한 효과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면서 “국내 천연물 신약 개발 및 한약정책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근주기자 gjle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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